카테고리 없음 / / 2023. 1. 12. 20:16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2023년도 설 명절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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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를 들고 있는 예종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들고 있는 이서

<임금님의 사간수첩> 기본정보

 

  • 감독 : 문현성
  • 장르 : 코미디
  • 배우 : 이선균, 안재홍 , 김희원 등
  • 개봉일 : 2017.04.26
  • 러닝타임 : 114분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임금님의 사건수첩> 시놉시스

모든 사건을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똑똑한 왕 예종.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과 혈통, 외모뿐만 아니라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남다른 재능까지 겸비한 신입 사관 '이서'가 발탁된다. 그러나 이서는 자신의 뜻과는 달리 어리석게  행동한다.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궁궐에서 힘든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예종은 모든 소문과 일이 심각하다고 느낀다. 예종과 이서는 소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과학지식을 총동원한다. 예종과 이서의 유쾌한 법의학 수사가 시작된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장인물

▶예종(이선균): 조선 최초의 과학수사를 시작한 왕이다. 말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하며 취미는 궁궐 밖에서 잠복 수사를 하는 것이다.

▶ 이서(안재홍) : 비상한 기억력으로 예종의 신뢰를 받는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상세 줄거리, 결말, 리뷰

▶ <임금님의 사건수첩> 상세줄거리 결말

윤이서는 장원에 합격하고 사관으로 일하기 위해 궁에 들어간다. 그런 그의 앞에 똑똑한 왕 예종이 나타난다. 예종은 늘 책으로 공부를 넓히고 운동으로 무술에 능하다.  그러던 어느 날, 철광석 지역의 광산을 조사하러 나갔던 하인이 죽은 채 발견된다. 그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국왕을 모독하는 각종 비방글이 포스터로 붙어 있다. 그 후에는 머리에 불이 나서 죽는 경우도 있었다. 호기심이 많은 예종은 가만히 있지 않고 직접 불에 탄 시신을 부검했다. 그런 다음 그는 현상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내놓는다. 그러나 그들이 사건을 해결하기도 전에 자성군의 납치와 괴물 물고기가 호숫가에 등장하고 민심은 점차 그에게서 멀어진다. 자성군은 예종의 부재 시 왕위 계승자이기 때문에 납치되더라고 괴물 물고기의 등장이 대중을 불안하게 만든다. 왕권을 축소하고 공신들에게 정국 주도권을 주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조속한 대책이 필요했다.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예종은 윤이서와 함께 움직이기 시작한다. 왕이 부정직하다는 말을 듣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습격을 받은 예종은 호위병에 의해 구출됐고, 가해자가 사용한 무기를 가진 남건희를 의심하게 됐다. 이에 남건희 장군을 곁에 두고 본격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예종은 호수에 가서 직접 요괴를 잡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윤이서의 뛰어난 기억력 덕분에 예종은 괴물 물고기가 괴물이 아니라 잠수선을 이용한 조작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공신들과 남건희는 단순히 왕권을 견제한다고 해서 일련의 사건들이 정치적 우의를 점하게 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함길도에 엄청난 양의 철광석이 매장되어 있음을 알았다. 이를 독점하여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조선을 사대부의 나라로 유지하고 대대로 부와 번영을 누리려 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예종은 반격을 시도했다. 예종은 남몰래 먹던 약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어 중독 증상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는 의식을 잃었다. 각종 암살을 피하던 예종은 유이서의 지혜로 탈출에 성공한다. 예정대로 예종이 망하자 공신 세력은 자성군을 벙헌할 준비를 했고, 윤이서는 예종 해독에 성공했다. 그리고 윤이서는 예종을 궁 밖으로 데리고 나가 필사적으로 왕을 보호하려 한다. 남건희는 예종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급히 추격에 나섰고, 곧  예종을 등에 업고 도망치려 애쓰는 윤이서를 발견하고 그를 죽이려 한다. 그런데 그때 예종의 호위 흑운이 나타나 남건희를 반대하며 두 사람을 대피시킨다. 흑운의 무술은 남건희에 못지않지만 남건희는 암수를 이용하여 흑운을 심하게 다치게 하고 승리를 쟁취한다. 흑운은 온 힘을 다해 예종에게 돌아와 쓰러지고, 그를 따라온 남건희는 세 사람을 또 위험에 빠뜨린다. 의식을 되찾은 예종은 남건희를 제지하며 극적으로 등장한다. 남건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맹렬히 공격하지만 예종은 어떻게든 가볍게 공격을 피한다. 사실  조선의 진검은 남건희가 아니라 예종 자신이었고, 그런 예종이 여유롭게 공격을 막아낸 뒤 남건희를 죽인다. 이후 음모의 주모자 삼정승이 처형되면서 사건은 종결되고, 예종의 독살을 도왔던 자성군의 어머니 수빈은 예종에게 용서받고 눈물을 흘렸다. 예종은 민심 안정을 위해 처형된 주범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용서하는 관대함을 보였고, 윤이서는 후계자를 서툴게 교육하며 유쾌한 결말을 맺는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리뷰

예종은 어떤 왕이었나? 영화가 묘사하는 것과는 달이 의경세자가 세상을 떠나고 예종을 여덟 살에 세자로 즉위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예종이 도깨비 같은 군주였던 세조 밑에서 별문제 없이 왕세자의 삶을 충실히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종은 15세 때 세조의 명을 받아 회의해 참석해 정치를 배웠고, 세조가 병석에 누워 있을 때는 신하들과 함께 나라의 일을 처리했다. 이때까지는 성품이 온화하고 남의 말을 잘 듣는 신중한 왕세자였다고 할 수 있다. 20세에  병을 앓던 세조가 죽고, 즉위한 예종이 즉각 청명한 자세를 취했다. 세조는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입체적인 인물이었지만, 최고의 왕에게만 주어지는 시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종의 고집 덕분이었다. 이후 예종은 세조 때 신공파의 대표였던 남이 장군을 반역죄로 처형하였다. 그는 권력자들에게  아첨하는 군중을 을 몰아내라고 명령하고 위태로운 왕좌를 다시 세우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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