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13. 14:06

설 특집 영화<새해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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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주인공들이 머리를 맞대고 동그랗게 누워있는 모습
새해전야 포스터

<새해전야> 영화  기본 정보 

  • 감독 : 홍지영
  • 장르 : 멜로/ 로맨스
  • 배우 :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유태오, 수영
  • 개봉일 : 2021.02.10
  • 러닝타임 : 114분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새해전야> 시놉시스

서로 다른 네 커플이 겪는 사랑, 결혼, 미래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새해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이다. 한 뼘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렵지만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새해전야> 상세 줄거리, 리뷰

▶ <새해전야>  상세줄거리 결말

 

이혼한 지 4년째인 지호가 효영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효영은 이혼소송 중 지호의 밀착 보호를 받는다. 지호는 일을 하다가 효영으로부터 급히 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효영에게 신변보호가  풀릴 때까지 번호를 1번으로 저장해 놓으라고 부탁한다. 효영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재활 트레이너이다. 지호와 이혼은 공통점이 있다. 완벽한 삶을 원하는 효영에게 결혼 실패는 막연한 두려움을 안겨준다. 지호가 신비로운 매력으로 효영을 계속 웃게 만든다. 효영은 죽을 줄 알았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다. 효영은 남편과의 이혼 절차를 마치고 신변보호를 종료한다. 그날 밤, 효영의 남편이 그녀의 집을 방문한다. 효영의 신고를 받은 지호는 다른 사건을 제처 두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곧이어 효영은 지호를 찾아가 전담 트레이너가 되겠다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용찬의 누나 용미는 하나뿐이 남동생의 국제결혼을 위해 괜찮은 척하고 있다. 용찬의 신부인 야오린에게 완벽한 시누이가 되고 싶었지만 의사소통 문제로 자꾸 꼬인다. 용찬은 심지어 그의 결혼식을 앞두고 큰 사기를 당한다.  사정을 모르는 야오린에게 점점 비밀이 되고 있다. 경찰의 실수로 야오린은 여행사 팀장의 횡령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용찬이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꾸짖는다. 야오린은 아프고 힘들고 안타까운 일들을 모두 함께 나눌 것을 약속하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월과 래환은 만날 때마다 꿀을 떨어뜨리는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래환은 패럴림픽 국가태표팀의 일원이다. 어떤 장애물도 그들의 사랑을 막을  수 없다.  물론, 그들 주변에 편견이 생기기 전까지 말이다.  래환이는 항상 괜찮은 척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매번 오월에게 신세 진 것 같고 한번 이상 작게 느껴진다. 하지만 오월이는 신경 쓰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래환은 오월에게 자신이 옆에 있으면 자존감이 계속 떨어진다고 말했다. 오월은 래환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 그리고 이에 그들의 사랑은 금 가기 시작한다. 래환은 더 이상 남에게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오월에게 자신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오월이는 여전히 옆에서 래환을 응원한다.  오래된 커플 진아는 서른이 되기 전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는다. 그리고 진아는 도망치듯 아르헨티나로 날아간다. 그렇게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 진아는 공원 벤치에 앉아 울고 있다. 그리고 마침 그곳에서 한국인 재헌을 만난다.  현지에서 와인을 배달하고 있는 재헌은 번 아웃으로 아르헨티나로 도피한 청년이었다. 사실 재헌도 진아와 다를 바가 없다. 재헌이의 20대는 하나의 열정으로 모든 것을 바쳤다. 아르헨티나에서 재헌은 그의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진아는 아르헨티나에서 깨달음을 얻고 인생의 진로를 잡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진아는 일에 복귀한다. 그리고 재헌이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새해전야> 리뷰

이 영화는 네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어려움에 처한 커플들의 일주일이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강렬한 멜로, 잔인한 스릴러, 무시무시한 공포, 웃음을 넘어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R등급을 연상케 하는 멜로는  이 영화에서 찾아볼 수는 없다. 로맨스라는  장르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약하기도 하다. 하지만 나처럼 잔잔한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완벽하다. 나는 생각하고 뒤틀리는 영화를 싫어한다.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아무 훑어보기만 해도 다 아는 영화가 필요할 때가 있다.  나는 그냥 이렇게 흐르는 영화가 좋다. 나의 매우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각자 좋아하는 영화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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